오멘: 저주의 시작은 고전 공포 명작 오멘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한 프리퀄 영화로,
악마의 자식 '데미안'이 태어나기 전 벌어진 끔찍한 진실과 음모를 다룬다.
1976년 오리지널 오멘의 배경을 한층 더 심화시키며,
종교적 신념과 공포가 충돌하는 심리적 긴장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1. 영화 기본 정보
- 원제: The First Omen
- 장르: 공포, 스릴러, 오컬트
- 감독: 아르카샤 스티븐슨
- 개봉일: 2024년 4월 (예정)
- 제작: 20세기 스튜디오, 디즈니
- 러닝타임: 미정
2. 주요 등장인물
🙍♀️ 마거릿 (넬 타이거 프리)
- 젊고 순수한 미국인 수녀 지망생.
- 로마의 수도원으로 파견된 뒤, 성스러운 장소에서 상상도 못할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심리적 혼란과 공포를 겪으며, 중심 인물로 성장한다.
🙎♂️ 신부 또는 교황청 관계자 (배우 미공개)
- 마거릿에게 진실을 알리는 인물 또는 음모에 연루된 내부 인물로 추정됨.
- 종교 조직 내부의 부패와 비밀스러운 계획의 핵심을 쥐고 있다.
😈 악마의 존재 & 의문의 여성/아이
- 마거릿이 로마에서 마주치는 기괴한 존재들,
그중 어떤 이는 미래의 데미안과 연결된 존재일 수도 있다. -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점점 그녀를 무너뜨린다.
3. 스토리 (스포일러 없음)
"데미안이 태어나기 전, 이미 시작된 저주가 있었다."
1970년대 초,
미국인 수녀 지망생 마거릿은 바티칸의 수도원에서 봉사하게 된다.
처음에는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수도원 내부에서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이 일어난다.
- 수녀들이 이유 없이 실종되고,
- 아이들이 기이한 행동을 보이며,
- 악마적인 존재의 속삭임과 환상이 그녀를 감싸기 시작한다.
마거릿은 교단 내부에 숨겨진 어둠과,
악마의 자식 ‘데미안’이 태어나기 위한 의식을 준비하는 비밀 조직의 존재를 파악하게 된다.
하지만,
그 진실을 마주하는 순간,
그녀 자신도 그 운명의 일부가 되어버리고 마는데…
4. 솔직한 리뷰
👍 기대 포인트
✔ 1976년 오리지널 오멘의 분위기를 충실히 계승
✔ 기괴하고 아름다운 로마 수도원 배경의 고딕적 공포감
✔ 신앙, 광기, 출산, 악마 – 공포의 고전 테마 결합
✔ 여주인공의 심리적 불안과 현실 붕괴 과정이 중심 서사
👎 우려 포인트
❌ 전통적인 오컬트 클리셰와 유사한 구성 가능성
❌ 종교적인 소재에 대한 논란 가능성
❌ 기존 오멘 시리즈를 모르는 관객에게는 몰입이 떨어질 수 있음
⭐ 예상 평점: 4.0 / 5.0
- 고전 호러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관객에게는 강력 추천
- 현대 공포보다는 분위기 중심의 심리 스릴러 스타일
5. 결말 (스포일러 있음 가능성)
🚨 아래는 추정 기반의 스포일러입니다.
마거릿은 수도원 내부의 비밀 조직이
악마의 자식을 ‘인위적으로 탄생’시키려는 계획을 파악하게 된다.
그녀는 이를 막으려 하지만,
결국 자신이 그 계획의 ‘매개체’, 혹은 ‘어머니’가 될 존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스스로의 몸 안에서 무언가가 자라나고 있다는 공포
- 태어날 아이가 인류의 파멸을 불러올 존재임을 직감
- 마지막 장면에서, 마거릿이 완전히 악마의 의지에 무릎 꿇는 듯한 암시로 끝남
🎬 즉, 이 영화는 “데미안의 탄생 전, 사탄 숭배자들의 준비 과정”과
그 희생자의 슬픈 이야기일 추천해요!
오멘 시리즈나 엑소시스트, 장화, 홍련, 미드소마 같은
고전 호러 & 종교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분
귀신보다 느릿한 심리적 압박과 분위기로 몰아가는 공포를 선호하는 분
왜 데미안이 탄생했는가?에 대한 세계관 확장을 기대했던 관객